본인의 신용점수를 알고 있는가? 나도 과거엔 알지 못했다. 신용점수가 어디에 쓰이는지도 알지 못했고 실제로 신용점수가 필요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살다가 대출이라는 걸 처음 받게 되면서 신용점수 관리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신용점수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신용점수란?
개인의 신용도를 측정하는 지표
예금, 대출, 신용카드 사용 등 금융회사와의 거래내용과 세금체납, 재산 등 공공기관의 정보를 모두 수집하여 사용자가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잘 갚을 의사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판단한다.
신용평가기관?
NICE 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같은 개인 신용평가기관이 금융기관, 비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거래 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해 신용점수를 평가한다
NICE 평가정보
연체 및 과거 상환 이력을 비중있게 취급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카드 이용 행태와 같은 신용거래 행태를 비중 있게 취급
신용점수는 몇 점 만점?
1~1000점까지 있는데 1000에 가까울수록 신용이 높다. 이전엔 신용등급이란 제도를 사용했으나, 실제 신용점수는 별 차이가 없음에도 등급이 다르다는 이유로 대출이 거절되는 등 문턱 효과를 해소하기 위해 신용 점수제가 시행되었다. 점수제로 바뀐 이후, 점수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점수가 상위 몇% 인지도 중요해졌다. 점수가 올랐더라도 상위 1%에서 10%로 떨어진다면 심사에 있어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신용점수 자주 조회해도 괜찮나?
신용점수 조회는 신용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조회하며 꾸준히 관리를 해주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신용점수를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
신용점수가 낮다면 여러 금융활동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필요가 있다. 불이익 몇 가지를 예를 들면 같은 금액의 돈을 빌리더라도 이자가 차이가 있고 대출의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발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점수가 높다면 위의 상황들이 반대로 일어나게 된다.
솔직히 신용점수라는 게 그냥 먹고사는 것만 한다면 그다지 필요가 없을 수 있다. 과거의 나도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으니, 신용점수가 무엇인지 어디에 쓰이는지조차 알지 못하였다. 하지만 아주 사소하게 대출하나 받는다고 치더라도 점수에 따라 이율이 다르기 때문에 빠삭하게 알고 있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신용점수 관리에서 최악은 '연체'이다. 이 사람이 돈을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연체가 될 정도의 과도한 대출은 삼가는 게 좋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연체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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