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초보 ː 신용점수에 대해 ①신용카드가 신용점수에 끼치는 영향

 

신용카드와 신용점수, '신용'이라는 단어가 똑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오해하는 일이 많다. 신용카드와 신용점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끼칠까?

 

아니요

단순히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해서 신용점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는 한장을 만드는 것과 여러 장을 만드는 것 모두 동일하다. 다만, 신용카드 발급시 금융기관에서 내 신용을 조회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여러 장을 발급받는다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내가 급전이 필요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아니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했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떨어지거나 하지 않는다. 그 반대로 내가 갚을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사용을 잘 한다면 오히려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다. 신용카드의 한도를 꽉꽉 채워 쓰는 것 보다 한도액의 3~50%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용카드의 할부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아니요

무조건 떨어지지는 않지만 카드대금은 빚으로 취급하는데 이 금액이 커지면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할부를 남용해서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를 해지하면 신용점수가 떨어질까?

 

아니요

신용카드의 해지가 신용점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길게 봤을 때 오래 쓴 카드는 해지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카드 이용실적, 보유기간 등 많은 정보가 신용평가에 활용된다. 그러니 오래 사용한 카드를 해지한다면 기존에 쌓여있던 좋은 이력들이 신용평가에 활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 카드는 가지고 있는 편이 신용점수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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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햇갈려하고 오해하는 질문의 답이 놀랍게도 다 '아니요'이다.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사용만 한다면 신용카드와 신용점수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결론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고 했다. 신용카드도 마찬가지이다. 능력도 안되는데 마구 긁는다면 분명 문제이지만, 내 능력 안에서 조절해 잘 쓴다면 득이 되는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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