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초보 ː 가계부 고르기 ③ 가계부 어플추천 (좋은 가계부)

 

 

어플로 쓰는 가계부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고 특별한 지식 없이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접근성이 좋으니 가계부를 처음 쓰는 사람에게도 좋고,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된 페이지와 차트들을 제공하니 기존에 수기 가계부를 쓰고 있는 사람들도 서브 가계부로 함께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소개할 어플은 "좋은 가계부"이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깔끔하다. 자금을 각각(카드, 현금, 통장) 관리할 수 있고 통장간의 계좌이체까지 작성할 수 있어 타이트하게 가계부를 쓰는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싶다. 자유도도 좋아 내가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작성할 수 있어 예전에 한참 사용했었던 가계부이다. (나는 지금은 엑셀 가계부로 돌아와서 굳이 어플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가계부 어플을 이용하기전 설정을 먼저 하고 시작해야 한다. 내가 어떤 식으로 작성할지 미리 짜두는 것이다. 물론 사용하다 그때그때 추가하고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항목 이름 수정 시 지금껏 작성했던 것들의 이름도 함께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뉴를 차근차근 살펴보자.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메뉴는 넘어가도록 하겠다

가계부는 꾸준히 작성해야 하는데 너무 복잡하게 작성하면 금세 지루해져서 그만둘 수 있으므로 너무 복잡한 기능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메인 화면

한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달력

이달의 내용과 오늘의 내용을 함께 볼 수 있는 기본

 

: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나는 달력을 선호한다

 

 

자산

모든 것을 한데 모아 하나로 관리하거나

현금, 통장, 체크카드, 신용카드로 나누어 관리도 가능하다

 

: 대부분을 카드생활을 하고 통장간 이동이 많아 통장 잔액까지 맞추는 수고로움 때문에 하나로 관리 중이다

 

 

 

 

 

 

하위분류

취향껏 선택하면 되나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문자 자동화, 어플 인식

이 두 가지는 추천하지 않는 기능이다. 특히 초심자에게.

가계부라는 것이 본래 내가 돈을 어디에 얼마큼 썼는지, 이 소비가 합리적인 소비인지를 생각하기 위한 수단인데 카드 사용 후 온 문자를 자동으로 가계부에 입력해준다면? 내가 하루를 돌아보고 자기반성할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기능을 쓴다면 결국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카드 청구서를 읽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다.

 

 

분류

너무 복잡하게 세분화하지 말고 큼직큼직한 것들로만 작성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항목들이 있으나 내 지출, 수입에 맞게 항목을 재 설정할 필요가 있다. 기억이 전부 나지 않는다면 대략적으로 설정해두고 추후에 수정하여도 된다. 기존 설정해 둔 이름을 변경 시 지금껏 입력했던 것들도 한꺼번에 바꿔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고 작성하면 된다

 

 

 

 

 

 

수입, 지출 등 항목별 통계도 볼 수 있고 예산을 짜서 관리할 수도 있다.

예산을 항목별로 짤 수도 있어 목표 설정하고 관리하기 편리하다. 예로 식비를 줄이고 싶으면 식비 항목만 예산 설정을 하고 관리할 수 있다. 남은 날짜와 남은 금액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 가계부뿐만 아니라 다른 가계부들도 많으니 본인에게 편한 것을 찾아서 한번 작성해보길 바란다. 언제 어디서나 작성이 가능하니 올해 목표로 가계부 한 번쯤 작성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내 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지 한 번쯤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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