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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초여름 날씨였다. 휴일이라 유원지와 유명산에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에버랜드 장미원, 한국민속촌의 단오축제 등 관광지 많은 곳들에 사람들이 몰렸다. 해수욕장들도 빼놓을 수가 없다. 부분 개장을 한 해운대뿐만 아니라 아직 개장 전인 곳들에도 많은 나들객들이 찾아왔다. 아마 본격적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올해 물놀이를 어찌할지 아직 가닥조차 잡지 못했다. 우리 식구들은 겁보라(특히 저..) 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는 패스할 듯하다.
2022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일
동해
7월 8일 ~ 8월 28일
- 경포 해수욕장
- 속초 해수욕장
- 정동진 해수욕장
- 주문진 해수욕장
남해
6월 2일 부분 개장 / 7월 1일~ 8월 31일 전면 개장
- 해운대 해수욕장
- 송정 해수욕장
7월 8일 ~ 8월 21일
- 상주 은모래비치
- 송정 솔바람 비치
- 설리 해수욕장
- 사촌 해수욕장
- 월포 해수욕장
서해
7월 2일 ~ 8월 15일
-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7월 8일 ~ 8월 16일
-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7월 9일 ~ 8월 15일
- 부안 변산 해수욕장
- 격포 해수욕장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피서철이 되면 바닷가나 그 근처 벤치 등에 줄 쳐두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었는데, 3년 만의 노 마스크 피서라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본다. 그나마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는 듯해서 다행이다. 사람들이 밖에 나와있는 모습을 뉴스로 보니 걱정도 되지만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 웃음이 새어 나온다. 새로운 전염병이 여기저기서 소식을 들려주고 있는데 부디..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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