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엔 음식을 특히나 조심히 먹어야 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음식이 쉽게 상하고 균도 쉽게 번식한다. 그래서 특히 여름철에 식중독에 의한 뉴스가 많이 나온다. 재료 관리, 조리환경, 조리 후 보관까지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 왔다.
장염 비브리오균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이다
발생환경
바닷물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증식하기 시작해서 20~37℃가 되면 매우 빠르게 증식하여 3~4시간 만에 100만 배로 증가하여 많은 어패류들에 서식 가능성이 증가한다.
주요 감염경로
- 1차 : 장염 비브리오에 오염된 어패류(붕장어, 낙지, 전어, 멸치, 오징어, 문어, 주꾸미, 소라고동, 키조개, 꽃게 등)의 아가미, 껍질, 내장
- 2차 : 어패류를 다룬 칼과 도마, 행주 등 조리기구에 의해서 교차오염
증상
2~48시간 잠복기를 가지며 상당수의 환자에서 다량의 수양성 설사를 나타내며 미열이 동반될 수 있으나 고열은 드물다. 일반적으로 탈수에 따른 수분 보충이 잘되는 경우 1~2일 내에 증상이 회복된다. 임상증상은 설사, 복통, 오심, 구토, 발열, 두통 등이다.
치료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나 당뇨, 기저 간질환, 철 과다 상태, 면역저하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 중증 감염이 생길 수 있다.
여름철 수산물로 인한 식중독 예방법
적정 온도로 보관하기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냉장은 5℃이하, 냉동은 -18℃이하로 보환해야 한다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조리 전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고,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씻어주는 것이 좋다
조리도구 따로 쓰기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어류, 육류, 채소류를 따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완전히 익혀 먹기
수산물을 가급적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55℃ → 10분, 60℃ → 5분, 85℃ → 1분)
조리도구 소독하기
균에 의한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열탕 처리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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