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그동안 중단되었던 공연, 각종 축제 등 많은 것들이 다시 시작되었고, 막혀있던 하늘길도 열렸다. 그동안 못 갔던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도 늘었고 2년 반 전처럼 홈쇼핑에서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도 한다.
전자여권으로 바뀌었지만 오늘부터 종전 일반여권도 병행 발급한다고 한다. 기존 여권발급비용이 5년형이 5만 원이었지만 재고 소진 시까지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인 15,000원에 종전 일반여권을 발급할 수 있다. 종전 일반여권의 유효기간은 4년 11개월로 5년 미만의 여권을 찾고 있는 사람이나, 아날로그 감수성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지 않을까 싶다.
여권 땡처리중!!
종전 일반여권 병행발급
시행기간
22.05.31(화) ~ 재고 소진시까지
발급대상
5년 미만의 종전 일반여권(녹색)으로 여권발급 희망하는 사람 모두
단, 잔여기간 부여 여권 발급 신청의 경우 유효기간에 상관없이 현 여권인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되며, 여권 다중 분실자 등 법령상 여권 유효기간이 특정하게 제한되는 경우는 별도 해당되는 유효기간으로 발급되는 등의 제한이 있다
여권 종류
유효기간 5년 미만(4년 11개월 형) 복수 일반여권(24면)
발급 수수료
15,000원
이 포스팅을 하다 내 해외여행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생각해본다. 11년 전 신혼여행이 마지막이었던 듯한데,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중에 시아주버님들과 형님들이 결혼 후에는 생각보다 마음처럼 시간이 되지 않고 여유가 되지 않아 해외로 갈 기회가 없을 수 있으니 꼭 해외로 가라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정말 신의 한 수였지 싶은 게 결혼 후 11년간 해외여행은커녕 국내여행도 연례행사로나 다녀올 정도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아주 다양한 가지각색의 이유들이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우리 아이들이 크거든 그나마 시간적 여유가 많은 20대 때 알바도 하고 사회활동도 하면서도 여행은 꼭꼭 다니라고 알려주고 싶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그래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고 살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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