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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공부/경제와 재테크

경제정보 ː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13조원 돌파

by 서월하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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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소개해준 적이 있었던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13조원을 돌파했다. 일반 전세대출에 비해 수익성이 낮아 시중은행들이 외면했던 상품인데, 카카오뱅크는 비대면으로 서류제출도 간편하고 계약 전에도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해볼 수 있고 주말과 휴일에도 대출 실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년 고객을 적극 유치할 수 있었다.

 

출처 : 카카오뱅크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은 올 3월 말 기준 13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청년전월세보증금은 출시 이후 1년 만에 공급액이 3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전체 은행권에서 점유율이 64%나 되었다. 10건 중에 6건 이상이 카카오뱅크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금리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3월말 가중평균금리는 2.66%이다. 이 가운데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은 2.47로 나타났다.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를 0.2% 포인트 내렸다. 중도상환 해약금도 면제이다. 카카오뱅크는 이 대출뿐 아니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상품에 중도상환 해약금을 받고 있지 않다.

 

 

관계자는 "청년층,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 형성을 위해 전월세보증금부터 주택담보대출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앞으로도 더 경쟁력 있는 금리와 획기적인 편의성을 바탕으로 주거 문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성장력은 뛰어난 듯 하다. 처음 카카오뱅크가 나왔을 때에는 '신기하다' 정도였지만, 현재는 모든 과정이 쉽고 신분증 하나면 해결되는 카카오뱅크를 나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많이 이용한다.

 

내가 사용해본 은행중에 농협과 우체국이 제일 까다롭고 하나 하려면 몇번씩 방문해야 하는데 반해, 카카오뱅크는 그럴 일이 없다. 접근성이 좋고 서류제출 또한 간단하다. 주변만 보아도 모바일이 익숙한 사람들은 편히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다른 은행들도 오랜 시간 지켜왔던 틀에서 조금 벗어나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쪽으로 확장이 더 필요하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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