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ː 이마트 쿠팡보다 싸게파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 시작 (~올해 말)

출처 : 이마트

이마트에서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사는 '40대 필수 상품'을 골라 평균 13% 정도 인하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하지 않고 이마트 전국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고 한다.

 

 

 

 

여기에 쿠팡이 언급된 이유는 '쿠팡,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비교해 10원이라도 더 싸게 팔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우유나 김치 등 가공식품 17가지, 계란, 양파 등 신선식품 7가지, 화장지나 비누 등 일상용품으로 16가지로 구성된 40대 필수 상품에 대해 매일 오전 9시~ 낮 12시 사이 경쟁사의 가격을 확인해 가격조정을 하겠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있긴 했는데, 최저가 보장제(?)라고 해서 타사보다 가격이 비싸면 차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시스템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하는 프로젝트는 추후 적립이 아니고 이제 눈에 보이는 가격적인 할인이라는 점이 다른데, 소비자 입장에서야 이런 가격경쟁 환영이다. 오늘은 뭐가 오른다 내일은 뭐가 오른다 다음 달은 뭐가 오른다... 죄다 오른다는 뉴스뿐인데, 큰 가격 아니더라도 어쨌든 뭐하나 더 싸게 팔아준다는 곳이 있다는 게 비록 마케팅의 일환일지라도 참 마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