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람사는 이야기/사람사는 이야기

[ 종영드라마 몰아보기 ] 해를 품은 달 ① (1화~7화 명대사)

by 서월하 2022. 2. 1.
728x90
반응형

출처 : MBC드라마

 

 

방영기간 : 2012.01.04~2012.03.15

 

등장인물

네이버 검색

 

 

조선의 왕 이훤과 베일에 쌓인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이 드라마는 몇번을 다시봤는지 셀 수 없을 만큼 보았고, 책도 소장하고 있으며 두어번 읽었다. 드라마로 처음 접하고 책을 읽어서 그런지 음성지원이 되는 듯 했다. 이 드라마만큼 메모 많이 하며 본 드라마도 없었고, 이렇게 많이 돌려본 드라마도 없었다. 혼자 알기 아까워 메모해놓은 명대사를 풀어보려 한다. 명대사의 기준은 '나' 이다. 내가 들었을때 마음이 흔들렸던 대사 모두를 적어두었다 보면 된다. 이보다 더 많은 대사들이 있으나 끝맺음이 확실하지 않은 대사들이 많아 건너뛴 아이들도 있다. 

 

 

대사가 많아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

 

 

1화

 

송구하오나 소자 시강원의 그 어떤 수업에서도 감흥을 받을 수 없었사옵니다

껄끄러운 논쟁없이 어찌 한계의 벽을 부술 수 있으며 의심하는 질문 없이 어찌 세상과 맞다을 수 있겠사옵니까

 

 

 

2화

 

" 지금 나와 장난을 하자는 것이냐 "

정답이 저하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장난이 되는 것이옵니까

경전에서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는 저급한 것이 되는 것이옵니까

어린아이의 눈으로 보면 세상 만물 모두가 문제가 될 수 있고

세상만물 모두가 그 답이 될 수 있는 것이옵니다

배움에있어 가장 경계해야할 두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정답을 안다고 자만하는 오만이옵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잣대로만 사물을 판단하는 편견이옵니다

그 오만과 편견이 저하의 눈과 마음 모두를 어둡게 만들고 있음을 깨달으셔야 하옵니다

 

 

군주의 정치라 하셨사옵니까.

참으로 옳은 말씀이옵니다.

허나 눈꺼풀을 굳게 닫은채 어찌 백성의 삶을 살필것이며,

어찌 제왕의 도를 논하겠사옵니까. 먼저 배움에 임하는 자세부터 바로하소서.

 

 

아가씨 이 아이는 사고파는 물건이 아니라 제 동무이자 가족같은 아이입니다

저는 사람에겐 귀천이 없어도 인격에는 귀천이 있다 생각합니다

아가씨가 잃어버린 돈이 얼만지는 모르나

오늘 이 아이 마음에 난 상처에 비하겠습니까

 

 

 

 

3화

 

잊어달라 하였느냐

잊어주길 바라느냐

미안하구나

잊으려 하였으나 너를 잊지 못하였다

 

 

 

 

4화

 

이거이거 큰일이구나

투기는 여인의 칠거지악중 하나거늘

나의 비가될 아이가 이리 투기심이 많아서야

 

 

과인은 이나라 조선의 임금이다 과인의 값어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가 되겠느냐

하문하시니 감히 답하건데 한냥이옵니다

헐벗고 굶주린 백성에게 있어 한냥만큼 간절한 것은 없사옵니다

만냥을 가진 부자는 한냥의 소중함을 모르나

아무 가진것이 없는 빈자는 한냥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잘 알고 있사옵니다

가난한 백성에게 있어 주상전하께오선 한냥의 절실함과 소중함이옵니다

부디 만 백성에게 공평한 선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5화

 

연우야

나를 알아보겠느냐

... 상관없다 내가 널 알아보면.. 그뿐이니

 

 

" 이것이 무엇입니까? "

해를 품은 달이다. 왕은 해라하고 왕비는 곧 달이라 한다

이 봉잠은 하얀 달이 붉은 해를 품고있는 형태를 하고 있으니

내 이것을 해를품은 달이라 이름붙였다

내 마음의 정비는 연우 너 하나뿐이다

 

 

6화

누가 이 내용을 사소하다 말하는가

또한 누가 그대들에게 백성들의 고통을 판단하라 명했는가

알겠는가 이곳이 바로 궐 내에 있는 가장 큰 구멍이다.

이곳 승정원이 바로! 백성들과 과인의 소통을 가로막는 가장 큰 구멍이란 말이다!

 

 

" 이사람의 덕이 부족한 탓에 원자 생산이 늦어졌으니, 마땅히 사죄해야 할 일이지요 "

덕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정이 부족한 것이겠죠~

남녀 사이의 덕은 아무런 영양가가 없는 것이옵니다~ 덕보다는 정이죠~

 

 

 

 

7화

 

운아

" 하명하시옵소서 "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니 기분이 한결 낫구나 긴 여정이 곤할 터인데

너도 이리 들어오겠느냐

 

 

한낱 무녀가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다 한들 무슨 득이 있느냐

한낱 무녀이오나 개인의 득을 얻고자 읽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읽사옵니다

 

 

" 이름이 무어냐 "

송구하오나 가진 이름이 없사옵니다

" 아무리 무녀이기로서니 가진 이름조차 없단말이냐 "

묶이는 인연이 싫다 하여 신모님께서 이름하지 않았사옵니다. 사람들은 그저 소녀를 아기야 라고 부릅니다

" 묶이는 인연이 싫어 이름하지 않았다.. 이렇게 짧게 스친 것 또한 인연, 내 너를 월이라 이름하겠다. 그저 따뜻한 온주에 대한 보답이라 여기거라 "

 

 

 

 

관련 포스팅 보기

 

[ 종영드라마 몰아보기 ] 해를 품은 달 ② (8화~20화 명대사)

방영 기간 : 2012.01.04 ~ 2012.03.15 조선의 왕 이훤과 베일에 싸인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내가 이 드라마로 인해 여진구, 김유정, 김소현, 김수현이 누구인지 찾아보게 되었다.

wolha-blog.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