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ː 한국전력,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 제출 'kWh당 3원 인상'

출처 : 픽사베이

한국전력이 3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오늘 정부에 제출했다.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현행법상 분기 최대 3원까지 인상할 수 있는 연료비 조정단가 폭을 늘리는 방안도 함께 요구했다. 

 

다가오는 21일에 인상 여부와 인상 폭을 명시한 최종 결과가 공식 발표되는데 실제 인상하게 된다면 다음 달에 가스요금과 동시에 오르게 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원인데, 한전은 최대치인 3원을 이야기하고있다. 또한 인상 가능 폭을 3원에서 5원으로 인상할 것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올해 기준 연료비를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4.9원씩 총 9.8원을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 요금도 4월부터 2원 올려 7.3원이다.

 

1분기 7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은 연료비와 같은 원가 상승 요인을 반영한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한 네 가지 개선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이렇다

1. 올해 상반기 급등한 연료비를 반영해 기준연료비를 재산정
2. 연료비 조정단가가 상한선이 분기당 3원, 연간 5원이나 국제 연료 가격을 반영해 확대
3. 비상시 유보 등으로 회수하지 못했던 연료비 미수금 정산
4. 총괄원가 등 원가 상승요인을 전기요금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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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고나서부터 뉴스를 보기 시작했다. 이 전에는 잠깐씩 손을 쓸 수 있는 시간에 웹툰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했는데, 블로그를 하려니 글을 써야 해서 뉴스를 챙겨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뉴스를 챙겨보며 느낀 것은 좋지 않은 이야기만 가득하다는 것이다.

 

다음 달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다 오른다니, 올해는 더 아껴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