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ː 월 553만원 이상 직장인, 7월부터 국민연금 인상

출처 : 국민연금관리공단

월급 빼고 나머지만 쭉쭉 오르는 뉴스만 계속 나온다. 7월부터 월 553만원 넘게 버는 239만명의 국민연금 보험료가 인상된다. 이번 인상된 보험료는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고 한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월 497,700원으로 월 26,100원이 인상된다. 직장가입자는 절반인 4.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고, 지역가입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국민연금 제도 시행 첫 해였던 1988년에 3%로 시작해서 5년마다 3%씩 올랐지만, 연금개혁 논의로 보험료 인상안이 나왔지만 사회적 합의가 되지 않아 1998년부터는 지금까지 24년째 9% 그대로이다. 미국은 13.0%, 일본 17.8%, 독일 18.7%, 노르웨이 22.3%, 영국 25.8%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물론 보험률은 오르지 않았지만 마냥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고소득자의 경우 이런 식으로 조금씩 오르고 있다.

 

7월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한 (23년 6월까지 1년간 적용)

상한액

524만원 → 553만원 (29만원 ↑)

 

하한액

33만원 → 35만원 (2만원 ↑)

 

 

 

 

 

 

역대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14년 7월 408만원

→ 15년 7월 421만원

→ 16년 7월 434만원

→ 17년 7월 449만원

→ 18년 7월 468만원

→ 19년 7월 486만원

→ 20년 7월 503만원

→ 21년 7월 524만원

→ 22년 7월 55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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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국민연금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 4대 보험이 들어가는 직장생활은 짧았고, 그 이후로도 일은 했지만 4대보험 없이 일을 했어서 국민연금은 조금만 내고 그 후로는 내지 않았다. 솔직히 나중에 돈을 받을 수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추가적으로 납입하고 있지 않다. 짝꿍이야 직장생활이 길었어서 자동으로 떼고 주니 내고 있는 것이지만, 나는 굳이..? 하는 생각이 들어 일단 따로 적금을 들고 있다. 연금하나 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마땅한 상품을 못 찾았다. 어서 찾아서 시작해야 할 텐데 조금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