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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사람사는 이야기

광주광역시 ː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돌아가는중 ! 축제와 플리마켓, 야시장이 시작됩니다!

by 서월하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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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광주광역시청

 

2년 반 동안 누리지 못했던, 어쩌면 평범한 일상들이 돌아오고 있다. 거리두기로 인해 열리지 않던 축제들과 플리마켓, 야시장이 시작된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열리고 항상 곁에 있었던 행사들이 이렇게 귀한 시간이었는지, 당연했던 일상을 뺏기고 나서야 깨달았다. 짝꿍의 쉬는 날이 일정하고 내 몸도 회복이 빨리 되었더라면 더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다.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기간

5월 셋째주 주말 장미 주간 운영

5월 19일(목) ~ 5월 22일 (일)

 

장소

조선대학교 장미원 ( 동구 필문대로 309 )

 

출처 : 조선대학교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지역 내에 여러 축제들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우리 가족은 사람에 치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축제기간이 아니면 관람이 어려운 것들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그 기간을 피하는 편이다. 아니면 최대한 노력해서 주말이 아닌 평일에 다녀오려고 한다. 조선대학교 장미축제는 축제 전후에도 장미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축제기간을 피해 다녀가는 편이다. 흥겨움과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즐기지는 못하지만, 장미 구경하고 기분 전환하는 데는 나쁘지 않다.

 

 

 

 

 

 

2022 Beer Festa Gwangju

기간

8월 31일 ~ 9월 5일

 

장소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 서구 상무누리로 30 )

 

 

 

 

 

 

양동시장 리버마켓&야시장

기간

5월 6일 ~ 28일

 

장소

양동 전통시장 전변좌로 일원 ( 구 6번 도로 )

 

 

 

 

 

대인예술야시장

기간

6월 중 개장 예정

 

장소

대인예술야시장 ( 동구 독립로 284-2 )

 

 

 

 


 

 

 

 

양동시장 리버 마켓은 아직 자리가 확실히 잡히지 않은 듯하다. 홍보도 조금 덜 된 듯해서 조금 아쉽다. 대인시장 야시장은 다른 지역에서도 알고 찾아올 정도로 규모는 크다. 나도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먹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아 활기가 넘쳐 좋았는데 술을 못 마실 때여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파는 음식들이 내 눈엔 온통 술안주로 보였던 때였다.

 

비어 페스타는 몇 번 개최하지 않은 축제로 알고 있는데, 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 재미있었다고 했다. 밖에서 먹고 마시고 놀고 자고? 공연도 했다고 하니 즐거운 여름밤이었으리라.. 물론 코로나 이전 이야기이다.

올해 몇 개나 가볼 수 있을까 싶지만 한 번쯤은 기웃거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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