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벽공부/경제와 재테크

청년희망적금 ː 연 9~10% 적금 (오늘부터 시작/ 가입자폭발/ 저축장려금 축소)

by 서월하 2022. 2. 21.
728x90
반응형

 

오늘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시작되었다. 보기 드문 고금리 상품이라 그런지 5부제를 진행함에도 접속자가 몰려 앱과 사이트가 먹통이 되는 일이 벌어졌다. 은행 고객센터는 30분을 기다려도 상담원 목소리 한번 들을 수 없었고, 청년들이 많이 활동하는 커뮤니티에는 접속이 안된다. 앱이 멈추었다 등의 글들이 수도 없이 올라왔다. 그 와중에 고객센터와 통화하고 원하는 답을 얻으신 분들이 본인이 얻은 답을 공유해주는 가뭄의 단비 같은 글들도 함께 올라왔다.

 

이전 미리보기를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니 요건이 된다면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한도가 정해져 있으나 자유적금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금액을 납입하면 되나 여유가 된다면 한도 꽉꽉 채우는 것을 추천한다.

 

 

대상
  •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
  • 작년 총 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내용
  •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자유 납입하는 2년 만기 적금
  • 비과세, 저축장려금 고려 시 최대 연 금리 10.49% 수준

 

날짜
  • 21일부터 11개 은행 대면, 비대면 개설 가능 (1개 은행 1 계좌만 가능)

 

11개 은행 :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첫 주는 5부제로 진행된다

22일 (화) : 1987년, 1992년, 1997년, 2002년
23일 (수) : 1988년, 1993년, 1998년, 2003년
24일 (목) : 1989년, 1994년, 1999년
25일 (금) : 1990년, 1995년, 2000년

 

 

가입자가 몰리면 최대 36만원 지급될 저축장려금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적금 상품설명서에 저축장려금은 정책 및 관련 법률 등이 변경되면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고 쓰여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가입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기재부와 운영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고 자유적립방식인 데다가 중도해지로 이탈하는 사람까지 감안을 해야 해서 실제 어느 정도의 저축장려금이 필요한지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첫 주가 지나고 나면, 아니 지나기 전부터 어쩌면 계획된 예산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러니 5부제 진행하는 첫 주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