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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꽃가루의 시기가 끝났다. 이제는 환기시키러 창문을 열어두어도 노랗게 송화가루가 묻어나지 않는다. 대신, 또 다른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발동이 걸린 듯하다.
종종 사람들과 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데 내가 하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 미세먼지는 떠죽거나 (더워 죽거나) 얼어 죽는 날씨 외에는 항상 있다'이다. 내가 느끼는 바로는 환기하기 좋은 날씨,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은 미세먼지가 극성이라 환기도 제대로 시키지 못한다. 우리 집은 문만 활짝 열어두면 항상 바람이 슝슝 통하는 곳인데 반해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길게 문을 열어둘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 그나마 요즘은 이상하리만치 미세먼지가 좋았다. 사람들 말로는 중국 봉쇄령 때문에 공기가 좋아졌다는데, 맞는 말 인 듯도 하다.
미세먼지란?
크기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보다 작고 2.5 마이크로미터보다 큰 입자
성분
해당 미세먼지가 발생한 지역, 계절,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발생지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발생한다.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고 사망률도 증가시킨다.
초미세먼지란?
크기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
성분
주로 연소 입자인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발생지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에 생성된다.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매우 작은 크기로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고,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하여 혈색을 통해 전신적인 순환을 할 수도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일상을 지키는 방법
- 가급적 모임, 스포츠 등 외출 자제하기
-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야외 활동 줄이기
- 외출 후 흐르는 물에 손, 얼굴 등 씻기
- 노폐물 배출을 위한 물이나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과 야채 섭취하기
-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 대기오염 유발행위를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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